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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] 엘리엇 파동 (Elliott wave principle)
chn1002
2022. 5. 17. 15:54
엘리엇 파동
엘리엇 파동은 주가의 파동이론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론 중 하나이다. 1930년대 미국의 랠프 넬슨 엘리엇(Ralph Nelson Elliott: 1871~1948) 에 개발된 이론으로 주가의 변동을 상승 5파와 하락 3파가 계속 순환하여 반복하는 이론이다. 상승 1파와 하락 1파인 대파동의 한 사이클은 소파동의 상승 5파, 하락 3파로 구성되어 계속 반복된다. 대파동은 1순환에 3년이 걸리는 것으로서 이는 증권 투자기권에서 대세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한다.
상승 5파
- 1파 : 상승의 시작인지, 반등인지, 추세 전환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우며 상승 5파 중 가장 짧다. 기술적으로나 실제로 1파를 찾기는 불가능하다. 1파가 시작될 때 하락 추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매도 세력이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.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하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. 피보나치 비율에서 1파의 비율을 1로 잡는다.
- 2파 : 1파 상승에 대한 조정 구간이다. 조정 폭이 1파의 저점보다 하락하지 않는다. 아직 약세 심리가 강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0.382~0.618:1 이내로 하락하는 긍정적인 징후가 보이며 1파의 저점 밑으로 하락하면 엘리어트 파동이 작용하지 않는다.
- 3파 : 엘리어트 파동 중 가장 큰 파동이다.(5파가 가장 큰 파동일 때도 있다.) 주가가 상승 추세를 타서 수익 추정치가 올라간다. 대부분의 투자자가 이 시점에서 투자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1.618~2.618:1 비율로 상승한다.
- 4파 : 3파 상승에 대한 조정 구간이다. 조정폭이 1파의 고점보다 하락하지 않는다.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0.382:1 이내의 비율로 하락한다.
- 5파 : 마지막 상승으로 일반적으로 3파보다 짧다.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0.618:1 비율로 상승한다. 파장의 변동성이 커 상승 구간이 길어질 수는 있으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하지는 않는다. 가장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구간이나 지속해서 하락 신호가 발생한다.
하락 3파
- A파 : A파는 첫 하락 파동으로 추세 변환의 시작이다.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활발한 상승장의 조정 구간으로 생각한다. 하락 시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하락 추세의 시작임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.
- B파 : B파는 하락 A파의 반등 구간이다. 그러나 상승 5파 고점 이상으로 상승하지는 않으며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0.382~0.618:1 비율로 반등한다. 고전적인 기술적 분석에 익숙한 사람은 머리어깨형의 오른쪽 어깨라고 파악할 수 있다.
- C파 : 가장 큰 하락으로 적어도 A 파동만큼 하락하거나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에 근거하여 A의 1.618:1 비율로 하락한다.